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 웅비관에서 학생 인권 현장지원단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 인권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칙 등 학교 규정의 제·개정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컨설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동주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 김형완 (사)인권정책연구소 소장의 강의를 통해 학교 규칙 제·개정 실무, 인간의 존엄과 인권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학교 규칙 중 인권침해 요소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제동행 인권 동아리 △학생인권교육 교원학습공동체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학생 인권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인권 현장지원단으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인권이 보호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