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립산림치유원<경북도 제공> |
|
10월 2번째 주말 3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에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경북으로 웰니스 축제여행을 떠나자. 청명한 가을햇살 가득한 경북 영주, 봉화에는 그 곳에 가는 것만으로도 치유 힐링이다.
기분 좋은 기운 가득한 영주와 봉화를 가득 채울 축제, 영주선비세상에는 2022 경북 참 웰니스페스티벌이 7일 개막해서 4일간 이어진다.
봉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는 가을 야생화 축제, 봉자페스티벌이 10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루한 코로나19와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 지친 국민에게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치유와 힐링을 선물해 준다.
2022년 경북 참 웰니스 페스티벌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잔디위에 요가매트를 깔고 배우 김정민과 함께하는 일상 요가체험과
작곡가이자 뮤지션인 몽라와 함께하는 싱잉볼, ‘함께 걷는 길’에 맞춘 축하공연에서는 평온한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다.
또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싱잉볼과 명상, 아로마 스트레칭, 타바타, 소도구 필라테스, 웰슬립, 만파식적 요가테라피, 점핑다이어트, 원데이 쿠킹 클래스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비단이끼 테라티움, 우유비누 유청삼푸, 한약향주머니, 안심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통합예술치유공연, 골굴사에서는 선무도,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는 기공체조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국민가수 박창근의 치유힐링콘서트가 8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봉화의 가을 야생화 축제 ‘봉자페스티벌’에도 황금주말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8일에는 숲속문화공연과 잔디밭 콘서트가 추억의정원 무대에서, 수목원 on영화관이 목재체험장 옆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9일에는 백두대간 경북 4승지 홍보연주회가 잔디언덕무대에서 개최되며, 가을 자생꽃 전시회, 숲사랑 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전시존에서 함께 할 수 있다.
가드너 백두랑이 정원, 별빛 덩굴정원 등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이외에도 숲해설・체험프로그램도 가득하다.
경북도는 이번 축제기간(7~10일) 행사장인 영주선비세상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왕복하는 순환버스를 매일 운행한다.
영주선비세상에서는 오후 1시에 출발하고, 봉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한다.
또 영주 선비세상 입장권 지참 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녹색갈증을 해소하는 것이다”며 “10월초 경북에서 개최되는 웰니스 축제에서 치유와 힐링의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