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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자치센터_프로그램_경연대회<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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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7일‘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축제’가 열리는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제3회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주민이 한마음이 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회원과 시군 참가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경연, 축하공연,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8개 시군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해 난타, 스포츠댄스, 국악,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회는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등 총 7개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회 결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준 문경 영순면 합창단팀이 영예의 대상을, 최우수상은 안동 평화동댄스팀과 의성 밸리댄스팀이 차지했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스스로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정책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가는 주민자치센터는 지역발전의 핵심 축으로 그 역할이 너무도 중요하다”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주민자치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330개 읍면동 중 278개소(84%)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복지편익 시설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 자체사업인「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과「주민자치회 시범 실시지역 확대 추진」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주민자치를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