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한글날인 지난 9일 휴일도 반납하고 포항 태풍 피해주민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배 봉사는 포항 태풍피해지역 수마피해를 입은 포항 남구 오천읍의 정의만氏(96세)의 집을 찾아 도배, 노후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의 봉사와 함께 할머니와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대수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주말부부임에도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준데 감사드린다”며“작은 봉사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한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