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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울릉군 '공습경보' 발령(4보)

김민정 기자 입력 2022.11.02 10:27 수정 2022.11.02 10:27

오전 9시 8분, 공습 경보 해제
주민 "처음엔 훈련인 줄 알았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2일, 울릉군에 발령됐던 공습경보가 오전 9시 8분 경 해제됐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 경, 섬 전역에 내렸던 공습경보가 약 13분 후인 오전 9시 8분 경 해제됐다.

섬 주민들은 "처음엔 갑자기 '민방위훈련을 왜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렌이 울린 후 방송을 통해 북한이 울릉도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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