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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단풍철 술 말고 숲에 취해요’

차동욱 기자 입력 2022.11.08 17:45 수정 2022.11.08 17:45

포항시, 중명자연생태공원서 음주산행 예방캠페인 실시
'음주폐해 예방의 달' 등산객 대상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중명자연생태공원에서 음주산행 예방 캠페인을 실시<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중명자연생태공원에서 음주산행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단풍철 등산객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및 음주산행의 위험성을 알려 안전한 산행을 도모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알코올 OX퀴즈,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 및 상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알코올은 뇌기능을 억제시켜 운동기능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고,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음주산행 및 음주폐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교육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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