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2022 바살운동 경북도대회' 개최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1.28 10:41 수정 2022.11.28 17:14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위해 헌신한 바르게 영웅 117명 포상
울진산불, 힌남노태풍 피해복구 현장서 회원들 헌신 돋보여

↑↑ 바르게살기운동_경북도대회<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경북도협의회는 28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2022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김재원 도 협의회장, 김필묵 중앙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시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총 결산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의식과 사명감을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군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활동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 한 해 각자의 지역에서 바르게살기 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바르게 영웅 117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정부포상인 국민포장에는 손국선 문경협의회장, 대통령 표창에는 주지홍 포항협의회장과 홍준명 성주협의회장, 국무총리 표창에는 임향자 칠곡협의회 부회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장관 표창 18명, 도지사 표창 23명, 바르게 금장 13명, 중앙회장 표창 33명, 도 협의회장 표창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울진 산불, 힌남노 태풍 피해복구 등 재난재해 현장에서 가장 먼저 앞장서 봉사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헌신한 바르게 영웅들의 노고를 다시 한 번 격려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은“우리 2만여 회원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속에서 우리의 역할을 묵묵히 잘 수행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밀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항상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앞장서 봉사해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회원 결의를 통해서 바르게살기운동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는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로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혈캠페인, 환경정화활동,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용진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