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포항서 비조합 차량 가로막고 욕설한

차동욱 기자 입력 2022.11.28 13:41 수정 2022.11.28 13:41

화물연대 노조원 2명 입건

포항에서 지난 25일 오후 3시 37분 경, 화물연대 노조원 2명이 비조합원 운송차량을 가로막고 욕설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포항지부 소속 노조원 A(50대)와 B(40대)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포항 남구 대송면 대송IC 인근 도로에서 화물연대 노조원 2명이 비조합원이 운행하던 개인 화물차량을 가로막고 욕설을 한 혐의다.

피해 화물차량 기사인 C(40대)씨는 노조원들로부터 차량 통행이 가로막히자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비조합원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핵심 주동자와 극력 행위자, 그 배후까지 추적해 엄정 처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