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의료기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포항시 남·북부소방서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의료법상 시설규격 준수 여부, 사고 발생 시 환자의 대피계획 및 대피경로 확보 여부,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 총 7개 분야 32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는 한편,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