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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재능 발견과 성장 지원 영재교육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06 12:55 수정 2022.12.06 12:55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전형 실시

↑↑ 지난 3일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전형 영재검사 검사 실시<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전형 영재성검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10일 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2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형은 2023년 3월 선발 및 예체능 실기 전형을 실시하는 영재학급을 제외한 도내 131개 영재교육기관(영재학급), 4,500여 명의 학생이 응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선발전형을 위해 지난달 24일(목) 경상북도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2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검사지를 배포하고,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사전에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응시생의 확진 여부를 확인했으며, 확진 응시생에 대해 별도의 고사실 마련 등 검사장 사전 방역 및 당일 출입 관리(발열체크, 출입통제 등)도 철저히 진행했다.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전형은 학생들의 영재성 판별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개발한 영재성 검사지, 창의적문제해결력관찰도구 검사지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개발한 발명영재 검사지, 심층 면접 문항 등을 활용했으며, 일부 기관은 자체 개발한 문제지를 활용해 2차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선발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각 기관별로 100~120시간의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게 된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선발 전형에 응시해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아 국가·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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