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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도서관, 평생교육 중심이자 원동력’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10 14:18 수정 2022.12.10 14:18

경북교육청,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 개최

↑↑ 지난 8일 구수산도서관에서 개최된 평생교육사업 운영 보고회<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대구 구수산도서관에서 도서관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2022년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평생교육담당 임종화 사무관의 2022년 평생교육 사업 운영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특별강연, 도서관서비스 우수사례, 국외 우수도서관 탐방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의 성과를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 대비해 평가위원을 엮임한 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오동근 교수의 특강과 2022년도 공공도서관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의 학생 밀착형 사서주도 독서프로그램 운영사례를 통해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재 신축(또는 건립) 중인 경북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북유럽 3개국 9개 도서관 탐방 경험과 자료를 함께 공유하고, 지난 6월 리모델링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개관한 대구의 구수산도서관을 견학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보람을 찾고 기쁨을 누리는 이들이 많으며, 도서관은 평생교육의 중심이자 원동력이다”며 “신축 도서관을 통해 그 원동력의 터전을 마련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일생의 배움을 즐겁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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