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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공직윤리 평가 ‘전국 기초단체 1위’

차동욱 기자 입력 2022.12.12 12:26 수정 2022.12.12 16:41

공정 엄중한 재산등록·재산심사 운영 기초단체 우수기관 선정
구연주 주무관, 인사혁신처 공직윤리업무 인사 혁신처장 표창

↑↑ 포항시 구연주 주무관(가운데)이 ‘2022년 공직윤리 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됐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공직자 재산등록, 퇴직공직자 행위 제한제도, 공직자윤리위 운영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의 공직윤리제도 전반의 운영실태를 엄격하게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포항 감사담당관 소속 구연주 주무관은 지난 9일 인사혁신처 주최 ‘2022년 공직윤리 업무담당자 워크숍’에 참석,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포항시가 기초자치단체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 받은 것은 2014년 이후 올해로 8번째로, 이번 평가에서도 공정하고 엄중한 재산등록·재산심사 운영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를 차지했다.

서승모 감사담당관은 “포항시가 오랜 기간 공직윤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의 적극적 노력과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공직윤리제도를 엄정하게 운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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