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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 퍼스널케어 융합산업 육성 '박차'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12 14:51 수정 2022.12.12 15:43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테크 포럼 개최, 우수성과 사례 발표
뷰티·헬스 제조분야 스마트기술·디자인 융합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

↑↑ 퍼스널케어_융합_얼라이언스_테크포럼<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2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주관기관 16개사와 참여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융합 얼라이언스란 가정내에서 혼자 케어 가능한 뷰티·헬스케어(디바이스, 플랫폼, 콘텐츠 등)분야에 스마트기술, 디자인 분야와 융합이 가능한 분야를 말한다.

이날 포럼은 ▷퍼스널케어 지원 성과 소개 ▷융합혁신상품 제작지원 및 테크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 ▷초청강연(헬스케어 국내외 트렌드 및 시장전망) 등으로 진행했다.

주관 기업별 제품 개발 성과 소개가 있었으며, 특히 원소프트다임과 에이아이트론은 우수성과 발표를 통해 개발과정의 애로사항 등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종 평가 결과 우수과제로 선정된 원소프트다임(과제명: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서비스 구축을 위한 개인용 헬스케어 분석 디바이스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은 언택트 시대에 급부상하고 있는 퍼스널케어 트렌드의 확산으로 시장 진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

뷰티·헬스 제조업분야에 스마트기술(ICT, Bigdata, AI 등)과 디자인 융합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있는 혁신제품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 1차 년도 사업에서는 융합혁신상품 제작지원 분야 4개사, 제품테크업지원 분야 12개사, 총 16개사가 지원했으며, 지식재산권 19건, 투자성과 10억 원, 일자리 창출 12명이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장상길 경북 과학산업국장은 “뷰티·헬스 제조분야에 스마트기술과 디자인 융합을 통해 기존 제조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간 융합을 통한 지역 기업 신성장 동력 및 글로벌 리딩 브랜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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