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기업의 ESG 경영. 울릉군 첫 사례'

김민정 기자 입력 2022.12.23 12:18 수정 2022.12.24 11:21

부동산원-네이버, 울릉군에 해양보호사업비 1천만원 전달

↑↑ 울릉군청에서 해양보호사업비 전달식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부동산원과 네이버(주)은 기업 ESG경영을 위하여 울릉군에 해양보호사업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부동산원과 네이버 양 기관은 공간정보를 제공·이용하는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한국부동산원이 구축한 도서산간지역의 공간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하되, 네이버는 이에 대한 화답으로 해당 지자체에 환경보호금을 조성, 전달한다는 내용이다.

첫 번째 대상 지자체는 울릉군으로, 지난 6월에 울릉군 거리뷰 공간 정보 163km를 네이버에 제공했으며, 네이버는 해양보호사업비 1천만원을 조성하여 울릉군에 전달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공간정보의 대국민 공유 및 환경보호를 통한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게 되었다.“ 면서 ”울릉군 거리뷰의 최신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울릉군의 해양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첫 번째 대상지로 울릉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규율 울릉군 부군수는 “울릉군의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여 주신 한국부동산원 원장과 네이버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