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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포항 UA컨벤션에서 ‘2023년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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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포항 UA컨벤션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떡국떡 전달식, 인사말, 퍼포먼스, 표창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마지막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창의, 융합, 혁신,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이라는 힘찬 구호를 시작으로 200여 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2023년 포항시 사자성어인 ‘춘색만성(春色滿城)’ 문구를 펼쳐 들고 ‘포항!’을 크게 3번 외치며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지난해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등재를 비롯해, 청림대 행복학습마을 소소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성과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마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0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11기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과정까지 총 647명의 평생교육 지도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지난해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북권역 대표로 선출되는 등 평생학습 분야에 큰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공모에서 3개 부문(좋은 정책상, 파트너십상, 평생교육사 인물상) 수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맞춤형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도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 포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