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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은 의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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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북구 학잠동에 있는 고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포항소방 제공> |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25일 오후 8시 1분 경, 화재가 발생해 20명이 구조됐다. 이 불로주민 9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6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포항 북구 학잠동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41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원 40여 명, 장비 18대를 현장에 투입해 오후 8시 32분 경 초진, 오후 8시 42분 경 완진했다.
한편 화재를 진압 중이던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의식 없는 중상 요구조자 2명을 발견, 응급조치 후 대구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불은 21층 아파트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20명을 구조했고, 추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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