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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호미곶 앞바다 6톤 어선서

차동욱 기자 입력 2023.02.27 10:43 수정 2023.02.27 10:43

40대 선장 사망, 선원은 실종

↑↑ 실종된 연안 자망어선 A호 선원을 찾기 위해 해경이 민간해양구조대원과 수색 작업에 벌이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장은 숨진 채 발견되고 선원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약 1.2km 해상에서 지난 26일 오후 7시 27분 경 조업 중이던 연안 자망어선 A호(6톤)에서 선장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선원은 실종됐다. 해경은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조업차 출항한 A호에는 40대 선장과 선원 한 명이 타고 있었으며, “입항 할 시간이 지났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가족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 등을 인근 해역에 급파, 바다에 쳐놓은 그물에 걸려 있던 40대 선장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선장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실종된 선원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로, 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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