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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이재명 기자 입력 2023.03.13 09:05 수정 2023.03.13 09:13

‘최우수’김도환 주무관,분쟁‧갈등 조정 주민 생활여건 개선
‘우수’ 장혜영 주무관 ... ‘장려’ 전상락 주무관‧박병수 팀장

↑↑ 칠곡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실적검증과 자체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에서 2022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김도환 주무관은 50차례 이상의 현장 출장과 10차례 이상의 사업 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주민 간의 분쟁과 갈등을 조정하고 도로,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했다.

우수에 이름을 올린 장혜영 주무관은‘인문경험의 공유지’라는 비전으로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문체부 주관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5년간 최대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장려로 선정된 전상락 주무관은 건축 전문가(건축,토목,전기)의 재능기부를 통해 건축공사장의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칠곡군‘건축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안전한 건축공사장 조성에 기여했다.

장려로 선정된 박병수 팀장은 토지 소유주를 설득해 재산세(토지분)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고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무상임대 계약을 통해 주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칠곡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에 대해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 시 가점,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재욱 군수는“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칠곡군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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