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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복지허브화 선도적 모델로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6.01 16:32 수정 2017.06.01 16:32

구미시, ‘희망더하기 사업’협약식구미시, ‘희망더하기 사업’협약식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4개 협약기관․단체 및 마을보듬이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에 대한 설명 후, 협약기관․단체와의 협약체결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제도권 밖 위기가정에 대해 어느 누구도 소외됨 없고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지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였다.한편, 협약식에는 사업의 초기재원을 마련해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조호석), 사업 주관단체인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4개 기관, 단체의 기부금 지정기탁 협약식을 가졌다.더불어 구미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사례관리 기관을 포함한 22개 기관 단체들과 대상자 발굴, 서비스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위기가정에 대해 기초수급, 긴급지원 등 공적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그 외 법 제도권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과 지원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생계, 의료, 주거, 고용, 자립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 현물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해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종합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이다.남유진 시장은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구미의 복지 브랜드 사업으로 복지허브화 추진에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시민모두가 똘똘 뭉쳐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구미에는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것으로 믿는다. 오늘처럼 다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미를 만들어 가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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