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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지역청년 일자리정책 거점화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6.06 16:26 수정 2017.06.06 16:26

경운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경운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

구미지역 청년 일자리정책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경운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지난 1일 벽강도서관 5층에서 개소식 행사를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경운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구미시와 경북도의 매칭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전국대학 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지난 2월 선정(전국 20개 대학)됐다.구미지역에서는 2015년 11월 구미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문을 연 이래로 두 번째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묵 구미 부시장을 비롯해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 등 유관기관 및 대학관계자, 학생 등 약 17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및 추진방향, 컷팅식, 현판 제막식, 교내 취업행사장 투어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구미시, 고용노동부, 경상북도와 협력해 향후 5년간 대학 부담금을 포함한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취업성공을 위한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업 및 창업 컨설팅 등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대학 내 분절된 진로지도 및 취업과 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일원화하고 기능적으로 연계, 청년 고용허브 역할을 수행해 고용절벽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 묵 부시장은 “대구·경북지역 유일의 산학협력 선도 대학인 경운대학교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청년취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운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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