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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온가족이 천원의 행복을”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6.08 15:50 수정 2017.06.08 15:50

구미새마을부녀회, 개장10주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 개장구미새마을부녀회, 개장10주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 개장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본관 옆 별관4동 주차장에서 개장10주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새마을알뜰벼룩장터의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아나바다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시민은 물론 봉사단체, 다문화가족, 학교새마을동아리, 지역 아동센터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고품 판매부스를 추가로 설치한다.또 10주년 기념 의식행사, 풍물공연, 청소년 댄스, 어린이 태권도 시범 등 흥겨운 문화공연과 에코화분 만들기, 부채 캘리그라피, 자원봉사 이벤트존, 건강상담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청 직원들과 새마을단체 가족들이 기증한 갖가지 물품들도 1000원에 판매해 연말 이웃나눔 성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안쓰는 중고물품을 교환 또는 판매하는 플리마켓(flea market)으로, 매년 3월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되며 혹서기인 8월과 우천시에는 개장하지 않는다.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헌옷, 헌책, 버리기 아까운 장난감 등 사용가능한 중고품을 1000원 이하로 판매하면 된다.매회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개장했으나, 개장 10주년 행사관계로 6월에만 시청 별관4동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있어 온가족이 함께 천원의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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