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17년도 주요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강행군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28일 국가예산 주요현안 및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 지역예산과,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청도-밀양간 25호선 개량사업 등이 제4차 국도·국지도 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로써 국비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청도는 청도-밀양간 25호선 개량사업 추진을 통해 청도IC와 상설소싸움장, 새마을테마공원, 청도레일바이크, 한재미나리단지 등을 연결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이번 방문을 통해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 마령재터널 건설, 청도 운문~울산(도계)도로 개량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2017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건설하기 위해서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는 물론 경북도와 도의원, 출향인사 등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동원해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청도/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