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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주요 거점지 농기계임대망 완성’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6.11 16:44 수정 2017.06.11 16:44

상주시, 농기계임대사업장 동부분소 개소상주시, 농기계임대사업장 동부분소 개소

지난 8일 농기계임대사업장 동부분소의 개소식이 지역 주민들과 내빈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 추진하는 주요거점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장 건립 계획에 따라 2005년 본소를 시작으로 2011년 중화분소(화서), 2013년 남부분소(공성), 2015년 북부분소(이안), 2016년 서부분소(모서)에 이어 여섯번째로 동부분소가 문을 열고 농기계 임대를 시작하게 되었다.낙동면 신상리에 설치된 동부분소는 낙동대로에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하여 상주 동부지역인 낙동면과 중동면 뿐 만 아니라 사벌면, 상주시내 동 일부 지역 농업인들도 이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지역 특색을 고려하고, 설문조사를 통하여 동부지역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농업용 굴삭기, 승용예취기, 퇴비살포기 등 30여종의 120여대의 농기계를 배치하여 임대를 하고 있다. 이날 이정백 상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농업현실은 농촌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인력부족 문제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고 하면서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것을 바로 농기계 임대사업이 하고 있다”며 농기계임대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상주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운영방침에 따라 주요 거점지역 임대사업망 확충을 위하여 한단계 한단계 차곡차곡 추진해온 결과 그 마지막 단계로 여섯번째 임대사업장이 동부지역에 문을 열게 되었고 주요 거점지역 임대사업망 구축이라는 프로젝트가 완성 되었다. 모두 6개의 임대사업장이 각 주요 거점지역에 자리 잡게 되며, 지역 주산작목 위주로 특화된 농기계를 배치하여 상주시 전지역 농업인이 가까운 거리에서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장 확충이라는 외형확대 뿐만 아니라 이용자 공공의식 교육과 위험하거나 숙련된 이용기술이 필요한 농기계에 대하여 안전사용 및 이용기술 교육을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6,0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여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내적 기반을 강화하여 왔다.금년에는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어 농기계임대사업장 4개소에 농기계 세척장 시설을 설치하고, 전용 교육관을 설립하여 트랙터 및 굴착기 시뮬레이터 실을 설치 운영 할 계획이다상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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