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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사회’ 나눔지수 4년새 4.85→6.96 상승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6.14 11:18 수정 2017.06.14 11:18

우리 사회의 나눔 실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연구소가 한국사회의 나눔 실태와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2011·2013·2015년 격년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나눔 지수를 조사 분석한 결과 기부지수(10점 만점)가 4.85점(2011년)에서 6.96점(2015년)으로 2.11점 상승했다.기부지수는 전통적인 나눔행태를 의미하며 개인 현금기부·개인 물품기부·법인 현금기부·개인 자원봉사·헌혈·장기기증 지표 등이 포함된다.또 개인·기업·가정의 나눔을 의미하는 핵심지수도 4.97에서 6.9로 상승했으며, 핵심지수에 사회적 관계망·단체참여 지표 등을 추가해 전반적인 나눔 수준을 의미하는 ‘부가지수’도 5.02에서 6.77로 올라 전반적인 상승을 나타냈다.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강원이 기부지수 9.65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높고, 충남이 5.09로 가장 낮았다.공동모금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제3차 나눔지식네트워크 : 비영리인덱스-지표로 읽는 비영리의 현재와 미래’ 포럼에서 발표할 에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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