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9일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등 30명이 영덕 지역의 복숭아 재배기술을 배우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보은군 관계자와 농민들은 보은 지역에서는 잘 재배되지 않는 단단하고 아삭한 복숭아 품종에 대한 영농기술과 생육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영덕복숭아정보화마을’과 인근 복숭아 농장을 방문했다. 이달 하순경 출하예정인 여러 품종의 복숭아를 관심 있게 살펴보았으며, 복숭아 재배기술과 영농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보은군 관계자는 “영덕복숭아정보화마을의 생산품인 복숭아병조림이 인상 깊었다”며 “오도로끼 등 영덕 복숭아 주력 상품 출하시기에 맞추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영덕복숭아정보화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로 영농 정보를 서로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