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가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역 사회에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교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지원코자, 지난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센터(센터장 한세영 교수)를 개소하고 22개 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과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교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행복한 학교 구현을 위한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진로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있으며, 활발한 교육 기부를 통해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센터는 우수한 강사진과 최신 시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특성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고등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40개교에서 2,000여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한편 진로체험센터장 한세영 교수(치위생과)는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꿈과 도전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진로체험센터는 청소년들이 자기의 적성과 능력, 흥미와 인성에 맞는 올바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