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디딤돌’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후=디딤돌·위원장 김정호)가 관내 3개 유관기관과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디딤돌은 14일 오전 진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보파출소(소장 권재탁)와 진보119안전센터(센터장 배선길), 진보우체국(국장 여정민) 등 관내 3개 유관기관들과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지역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해 살맛나는 진보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협약에서 ▶우체국은 집배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의뢰하고, ▶파출소는 위험이 수반되는 대상자 가정방문 시 함께 동행하며, ▶119안전센터는 재난상황 등 현장대응이 필요할 경우, 서로 협업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