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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농어촌 취약지 생활여건 개조 공모 선정

장재석 기자 입력 2023.06.10 22:36 수정 2023.06.11 12:49

의성읍 비봉1리‧금성면 대리1리
단밀면 생송1리 3곳 대상 70억 확보

의성군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3개 마을(의성읍 비봉1리, 금성면 대리1리, 단밀면 생송1리)이 선정돼 사업비 70억원(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군에서는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 이상 완료마을 중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자치역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세 마을(의성읍 비봉1리, 금성면 대리1리, 단밀면 생송1리) 모두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로 담장․마을안길․배수로 정비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인프라 확충사업과 빈집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노후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의성군은 2024년 가장 많은 3개지구 포함, 지금까지 총 14개마을이 선정돼 국비 205억을 확보했으며 6년 연속 공모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주수 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같은 군민들의 일상속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에 기여하고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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