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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경북 진선미, ‘이색 민원’ 중학생에 '화답'
이재명 기자
입력 2023.06.13 04:47
수정 2023.06.13 12:01
‘6·25 전쟁 낙동강전투 영웅 워커 장군 기억해 달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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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경북 진선미, ‘이색 민원’ 중학생에 '화답'<칠곡군 제공> |
미스 경북 진선미가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 1889~1950) 장군을 기억해달라는 이색 민원을 넣은 중학생에 화답했다.
2023년 미스코리아 경북 진 허윤진(가운데), 선 박서예(오른쪽), 미 오수민 씨rk 지난 10일 현수막을 들고 김동준(장곡중·3) 군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 군을 비롯한 장곡중 학생은 지난 7일 칠곡군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코너에 긴 글을 남기며 워커 장군을 또래 청소년에게 널리 알려 달라며 김재욱 군수에게 민원을 제기했었다.
워커 장군은 6·25 전쟁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우리 영토가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냈다.
미스 경북 진 허윤진 씨는“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워커 장군님을 기억해 달라는 청소년의 목소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김 군을 비롯한 장곡중 학생은 지난 7일 칠곡군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코너에 긴 글을 남기며 워커 장군을 또래 청소년에게 널리 알려 달라며 김재욱 군수에게 민원을 제기했었다.
워커 장군은 6·25 전쟁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우리 영토가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냈다.
미스 경북 진 허윤진 씨는“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워커 장군님을 기억해 달라는 청소년의 목소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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