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오전 11시에 공감력 UP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지원활동으로서 산북초를 찾아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공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에드워드 엘가 <사랑의 인사> 해설과 감상, 비토리오 몬티 <차르다시> 해설과 감상, 안토니오 비발디 해설과 감상 등을 하고, 클래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지원 활동은 지난5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42회차에 걸쳐 지역예술인 중심으로 인형극단, 기타리스트, 바이올린연주자, 국악 난타단, 오페라단, 청년밴드가 학교로 찾아가서 공연 혹은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상황과 학생, 학부모 등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예술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오홍현 교육지원과장은“학교예술교육은 사물을 보는 품부한 관점을 기르고, 공동체역량을 키우는 점에서 필요하다. 타인을 배려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청은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 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자의 적극적 교육활동에 감사와 격려를 드리며, 문경교육의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