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형숙)은 공정하고 투명한 생축거래를 위해 안동 우시장에 현대화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했다.이를 위해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설 지원 사업비 7억4천만 원을 투입해 전자 경매시스템과 부대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7일에 시범운영하고, 전자경매횟수는 월 3회(7, 17, 27일) 운영한다.우시장 내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적정가격 형성을 통한 한우농가의 소득보장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된 우량송아지의 관외 반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번식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앞으로 안동한우 명품화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의 우수한 송아지 경매시장의 메카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