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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군의회 행감, 읍·면 현지 확인

이재명 기자 입력 2023.06.15 11:37 수정 2023.06.15 15:57

<칠곡군 제공>

칠곡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92회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3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읍ㆍ면 현지확인을 위해 8개 읍·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왜관, 지천, 동명, 가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선시대 영남 중부지역 성리학 강학의 중심지인 녹봉정사지를 직접 살펴보면서 복원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오종열 행정복지위원장은 “현지확인을 통해 서면자료로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으며,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파악된 보완이 필요한 점들은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석적, 북삼, 약목, 기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였으며, 4월부터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농촌협약지원센터와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을 살펴보며 사업 진행 상황과 시설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이상승 산업건설위원장은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행정과 민간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농촌협약지원센터의 역량강화사업이 특정 읍면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며, 야외물놀이장의 시설정비작업의 미비점 등을 보완하여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 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칠곡군의회의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한 감사위원들은 읍면과 주요사업장의 현지확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예산집행과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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