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속의 섬이라 불릴 만큼 청정지역의 대명사인 영양군에서 식품가공업을 운영하고 있는 ㈜인화푸드가 남영양농공단지에서 지난 16일 신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인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주식회사 인화푸드(대표 박찬태)는 지난 2001년 수도권에서 식품가공업체로 출발하여 기업을 운영해 왔으며 보다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식품공급을 위해 HACCP설비기준을 완비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사업체를 청정지역의 최적지인 영양군으로 이전하게 됐다㈜인화푸드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열무김치, 장아찌 등 반찬류와 육수제품을 생산하여 전국 유명 프렌차이즈 본사를 통해 그물 유통망을 확보한 알짜기업으로 2019년도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사업장은 4,633㎡ 부지면적에 건물 연면적 2,472㎡의 최신식 HACCP시설을 갖춘 식품가공 산업을 통해 지역주민 고용창출과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