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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문경시,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6.17 20:27 수정 2023.06.21 06:31

↑↑ 문경시,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시행<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땔감 나누기를 통해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30여 톤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14가구에 6월 말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김동영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해 땔감으로 나누어 줌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숲 가꾸기 산물을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흔쾌히 동의해주신 산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땔감 나누기를 확대해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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