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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마트 쉬는 날 평일 전환, 홍준표 대구시장 등

이혜숙 기자 입력 2023.06.21 10:25 수정 2023.06.21 10:25

대구 중부署, '무혐의' 수사 종결

↑↑ 민노 대구와 마트노조 대경본부 등 대구지역 22개 단체가 작년 12월 22일 대구 산격청사 앞에서 홍 시장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방침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뉴스1>

경찰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홍준표 대구시장 등 11명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홍 시장 등 11명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노조)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기로 한 홍준표 시장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당 등 총 11명을 검찰에 고발했었다.

한편 노조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인 마트 노동자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아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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