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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6.19 17:11 수정 2017.06.19 17:11

삼성서울병원, 영양군 의료봉사활동 큰 호응삼성서울병원, 영양군 의료봉사활동 큰 호응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혁 교수를 비롯한 80여명의 의료진을 유치하여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일반,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의 진료와 복부초음파, 심장초음파, 심전도, X-Ray, 골밀도, 혈액 및 소변검사 등을 실시했다.또 대기하시는 분들을 위해 건강의학센터 비뇨기과 양광모 교수의 전립선과 요실금에 대한 건강강좌도 진행했다.이날 320명의 주민이 평균 1~2개과의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결과 정밀검진이 필요한 중증환자에게는 진료의뢰서를 발급하여 가까운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도록 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지속적인 추구관리를 할 계획이다.또 의료봉사활동 시 의사, 약사, 간호사를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관 확립과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멘토링 ‘해피드림’” 을 운영하여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군으로서는 정말 뜻깊은 일”이라며 “주민만족도 또한 높아 매년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활동을 유치하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 간식을 제공해 주신 영양군새마을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말했다. 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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