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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장학회, 빛나는 미래 위한 장학금 기탁 밀물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6.27 09:28 수정 2023.06.27 10:46

주식회사 경일 1,000만 원
김선식 사기장 등 500만 원

↑↑ (재)문경시장학회, 빛나는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문경도자기협동조합<문경시 제공>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3일 주식회사 경일에서 장학금 1,000만 원, 문경도자기협동조합에서 500만 원, 경북무형문화재 김선식 사기장이 500만 원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경일 조시형 대표이사는 “교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문경시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문경도자기협동조합 김선식 이사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그런 목표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찻사발 축제 기간 중 진행된 생활자기, 명품도자기 경매에서 문경도자기협동조합 소속 도예인들의 작품 120여 점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과 김선식 사기장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 외에도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최행식) 300만 원, 산양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현우) 300만 원, 문경불교연합회(회장 신윤교) 300만 원, 주식회사 덕명(대표 김종진) 200만 원, 문경약사회(회장 김진휘) 200만 원, (사)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200만 원 등 기타 많은 단체와 사업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

신현국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문경시 학생들이 좋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며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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