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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농업·농촌 활력화 새희망 열다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6.20 18:47 수정 2017.06.20 18:47

울진군-예천군 농업경영인회 자매결연 체결울진군-예천군 농업경영인회 자매결연 체결

울진군농업경영인회(회장 신성복)와 예천군농업경영인회(회장 윤희열)가 지난 19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내륙과 해안의 지역적 특성을 상호교류를 통해 활용 증진시키고 품목별 선진기술 교류로 울진지역에 새로운 기술과 작목도입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이번 행사는 울진군과 예천군의 농업기술센터간 상호기술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는 MOU체결이 계기가 되어 상호 자매결연을 맺자는 협의가 시작 됐다.예천군은 인구가 4만5천여명이며, 농업인구가 2만여명으로 인구대비 44%정도 되는 농업중심 지역이다. 특히, 벼 재배면적이 8,400㏊로 울진군의 3배가 넘고 사과 재배면적이 1,000㏊, 고추가 350㏊로 울진군에 비해 면적과 기술면에서 앞서가는 군으로 상호교류의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이번 자매결연식은 울진군농업경영인회장의 환영사와 예천군농업경영인회장의 답사,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자매결연패와 선물교환순으로 진행 됐으며, 결연식 폐회 후 상호단체 회원 간 농업기술교류를 위한 세부방향을 토의 했다. 토의결과 실질적인 농업기술교류를 위해 품목별 분과를 수도작, 축산, 특작, 과수, 시설원예등 5개분과를 구성하여 분야별 전문기술을 교류하기로 상호합의 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울진군 농업경영인회 발전은 물론 새로운 작목도입과 선진기술교류로 울진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울진=권태환 기자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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