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울릉초등생도 ‘코딩열풍’

김민정 기자 입력 2017.06.20 19:51 수정 2017.06.20 19:51

울릉 저동초등학교는 지난 19일 5학년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제30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청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강조되는 시기에 적합한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이 각각 2시간씩 교육을 받았다. 단순히 코딩 이론 및 스크래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적합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열띤 분위기가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반증했다.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된 6학년 김○○ 학생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교육이 재미있었고, 특히 캐릭터나 물건들의 움직임을 스스로 계획해서 입력하고 실행을 눌렀을 때 제가 계획한대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꼈어요. 집에 가서 다른 것도 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김명숙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들로 자라나길 바라며, 정보화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울릉=김민정 기자namastte@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