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20일, 와룡면 주계리 농촌오지마을을 찾아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참여 인원은 희망나눔팀장 등 공무원 3명과 통합사례관리사 2명 등 총 5명으로 마을회관에 현장부스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욕구에 따른 복지상담, 긴급복지제도 안내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은 2015년 3월부터 월 1회 농촌 오지마을의 복지소외계층이나 재난재해 지역의 위기가정을 찾아, 복지 상담 등 연간 180세대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또한,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참가한 봉사단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한국전기안전공사경북북부지사 등 15개 단체, 40여 명이 참가해 이동목욕 봉사, 방충망 수리, 한방진료, 전기점검, 마을주변 환경정비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으로 지역 봉사단체와의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복지자원을 활용해 농촌 오지마을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