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일자로 5급 사무관에 승진한 경산시청 소속 J모 과장이 승진 6개월 만에 공로연수 신청한 것을 두고 경산시 공직 사회 및 시민들 사이에서는 여러 루머와 함께 술렁이고 있다.약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해 온 J과장은 오는 2018년 6월말 정년퇴임 예정이었으나 돌연 지난 19일 사직서를 제출 한 뒤 23일까지 휴가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J과장의 공로연수 신청 사실이 최근 지역에 알려지자 시민들은 “누구 보다 공직자들의 정년 보장을 권고 하는 최시장이 권고사직 종용할 분도 아니고 승진 6개월 만에 공로연수 신청을 한 것을 보니 시중에 떠돌고 있는 비선들의 인사개입 작품 아니냐” 는 등의 의혹도 제기 되고 있다.또한 시민들은 “올해 초 J과장이 승진 한 후 연말까지만 근무하고 퇴임할 것이다 고 한 사람이 갑자기 공로연수 신청을 한 것을 보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며 갑작스런 J과장의 공로연수 신청이 시 안팎으로 술렁이고 있다. 경산=변창상 기자 bcs54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