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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송 세계지질공원 등재 ‘후광효과’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6.26 19:54 수정 2017.06.26 19:54

신한카드 이용액 증가율 전국 관광지중 ‘최고’신한카드 이용액 증가율 전국 관광지중 ‘최고’

청송군이 지난 5월 1일(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Cheongsong UNESCO Global Geopark)으로 최종 등재된 후 지질공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 빅데이터 조사결과 전년 동기 대비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별 서울 거주자의 카드 이용액 증가율을 보면 경북 청송군 주왕산이 177%로 가장 높았다”고 한다.이 빅데이터 조사결과를 보면 같은 경북지역의 영덕군을 비롯한 동해안지역이 172%, 경남 남해군 남해 155%, 경북 울릉군 145%, 전남 보성군 녹차밭 125%, 전남 여수시 남해 125% 순이다.이는 청송군에서 지질공원 관련 홍보물과 안내판 등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맞게 정비하고, 주왕산 탐방객지원센터에 지질공원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해설사 교육을 강화하여 상시 해설이 가능토록 하는 등 지질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로 자평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브랜드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청송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유치에 힘쓰겠다”며 “또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이 시작되면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질 및 문화관광해설사의 확대 배치, 숙박과 음식업 청결과 친절 응대 등 청송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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