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2기 중구자원봉사대학 및 제5기 중구자원봉사대학원’ 입학식 모습. 중구 제공 |
|
대구 중구가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학 45명, 대학원 2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중구자원봉사대학 및 제5기 중구자원봉사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중구자원봉사대학(원)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1회 총 14주 동안 진행한다. 대학 교육과정은 최근 대규모 산불 및 태풍 등 전국에서 자연재난이 일어난 만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재난심리상담 교육 등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교육을 편성했다.
대학원 교육과정은 노인맞춤형 전문케어 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돕는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자원봉사대학에 참여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 전문가로 거듭나 다함께 살기 좋은 행복 도시 중구의 주역이 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구자원봉사대학은 총 566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전문자원봉사 인력풀을 구성, 유기적인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형성했으며, 각 기수별로 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곳곳에서 주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