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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2023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 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08.30 10:56 수정 2023.08.30 12:26

↑↑ 류진열 경산시 안전총괄과장(가운데)이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능연속성계획 핵심 기능 인력들을 대상으로 2023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가졌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 화재, 감염병 등 재난으로 청사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필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경산시는 △재난 발생 시 업무 연속성을 반드시 확보해야만 하는 85개 핵심 업무 도출로 21개 핵심 기능 선정 △핵심 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과 업무공간 확보 △비상 조직체계 구성 및 교육 진행을 담고 있는 경산시 기능연속성계획을 2022년도에 수립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66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연속성계획을 이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임무를 숙지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 강의를 시작으로 화재, 감염병 등으로 인한 청사 본관 및 별관의 부분적 피해, 지진 발생으로 인한 시청사 붕괴 위험 상황 등 3종류의 재난을 설정해 비상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은 “재난과 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며 "이번에 수립된 기능연속성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매년 교육훈련을 통해 시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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