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식<사진> 전 성주부군수가 국내 최고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에 취임했다.
신임 전 이사는 성주부군수를 역임한 후 경북도 문화체육국장, 경북도 환경연수원장, 경북도 환경포럼이사장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과 실적을 쌓았다.
한국도로공사는 공모를 통해 전화식 전 성주부군수를 발탁한 배경에는 업무역량과 경영능력, 추진력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지역의 여론평판과 도덕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화식 전 성주군 부군수를 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로 지난 1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성주군민 숙원사업인 대구-성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도로공사 경영진에 참여하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화식 신임 이사는 “윤석열 정부의 최대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역할을 다하고 그동안 터득한 행정 경험을 공기업 경영과 접목시켜 국가발전과 성주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성주 군민이 도와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성주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