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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나눔과 공존의 화합 한마당 ‘제2회 포항시 복지박람회’ 성료

차동욱 기자 입력 2023.09.04 08:04 수정 2023.09.04 09:04

4년 만에 개최 복지박람회에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주민 등 2,000여 명 참석
35개 사회복지시설·단체 참여 생애주기별 복지상담.홍보·체험행사 등 축제장

↑↑ 복지 박람회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2일 철길숲 한터마당 및 오크광장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포항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 주최, 포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형) 주관으로 ‘행복은 더하고, 희망을 잇는 복지 포항!’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35개 사회복지 시설·단체가 참여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상담 및 홍보·체험행사를 펼쳤다.

이날 김남일 포항 부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지역사회복지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는 시립교향악단의 8중주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복지퍼포먼스 △지역 문화 재능 기부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의 지역 문화 재능 기부 공연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어르신들의 ‘청춘난타’, 청소년대표 ‘K-타이거즈 태권도’, 아동대표 ‘다사랑 하모니카 동아리’, 다국적여성대표 ‘포항 다소리 세오녀합창단’ 등 지역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아동·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층을 위한 복지정보 안내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일 부시장은 “4년 만에 복지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항의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나눔과 공존의 복지를 체감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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