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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유기농 쌀,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차동욱 기자 입력 2023.09.04 08:15 수정 2023.09.04 09:07

기계면 성계1리 친환경 벼 작목반
우수성 인정, 최초 대통령상 수상

↑↑ 포항시는 지난 1일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좌측부터 이상범 포항시 농업정책과장, 배영흥 (사)경북친환경농업포항시협회장, 이정석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1일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와 한국유기농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유기농 식품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서울 코엑스 ‘제22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경진대회 4개 부문 중 곡류 부문에서 기계면 성계1리 친환경 벼 작목반이 생산한 유기농 쌀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배영흥 (사)포항친환경농업포항시협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포항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포항 친환경 농산물이 널리 홍보돼 친환경 농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기계 유기농 쌀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지난해는 안태영 씨의 유기농 부추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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