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40분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 남유진 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권태휴 구미세관장, 이진우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에서 지역경제동향 보고, 건의 및 답변, 경북도경제진흥원 2017년 기업지원 사업 설명,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규 회장은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5공단 분양과 교통인프라 확충이 시급히 해결돼야 하며, 기업은 끝없는 도전만이 살길임을 명심하고 그 일환으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구미시 공단동 184(구 금성사) 오수관로 확충, 대구권 광역철도 조속 개통,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구미지사 설치, LG전자 A3공장 네거리 과속방지 카메라 설치, 구미 1공단로6길 일대 신호등 설치, ㈜코리아스타텍 3공장 정문 앞 중앙선 절선 및 점멸등 설치 건의 등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6건이 건의됐다. 다음으로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2017년 기업지원사업 안내가 있었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수출·판로 지원, 일자리 지원,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이어 현장의 즉석 건의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