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가 오는 22일, 경상대로 3203-11번지로 이전한다.
신청사는 총 133억 2800만 원(부지매입비 제외)의 사업비로 10,38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985㎡) 규모로 지난 2022년 10월 착공해 올 6월 완공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 전기·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현장 대응단·만산119안전센터·119구조구급센터, 지상 2층 소방행정·예방안전·119재난대응과 사무실, 지상 3층은 대회의실·소방안전교실·119아이행복돌봄터·의용소방대 사무실로 구분돼 있다.
특히 3층 마련된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실은 시민에게 효율적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화재예방 및 재난 초기대응능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청사는 부지 활용과 이용성을 극대화 해 일반차량 동선과 소방출동 동선을 구분했으며,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 공간 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다. 황인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