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5일까지 ‘2024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지원 공모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영농에 정착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영농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39세 이하(84.1.1.이후 출생자)인 청년농업인으로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여야 한다.
사업내용은 신기술 도입, 생산비·노동력 절감, 농산물 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가공품 개발, 체험·관광, 브랜드개발, 홈페이지 구축, 포장디자인 등 농업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개소당 1억 원에 자부담은 3000만 원이며,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서면·발표심사를 통해 12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발 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농촌인력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젊은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으로 유능한 인력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삼 기자